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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23 22:05:20
Name   저퀴
Subject   [하스스톤] 7/23일자 대 마상시합 신규 카드


국내 하스스톤 행사인 '와글와글 하스스톤'에서 대 마상시합 신규 카드 2종이 공개되었는데요. 하나는 꽤 놀라운 카드네요.



[(3) 은빛 성기사단 섭정] 3/3 (공용 일반 카드)
격려: 1/1 은빛 성기사단 신병을 소환합니다.

카드 자체는 전형적인 신병 지원 카드입니다만, 공용 카드라서 다른 직업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파격적입니다. 물론 신병 자체가 특이한 효과가 붙은 하수인이 아니라서 다른 직업이 쓴다고 해서 성기사가 크게 손해볼 건 없다고 생각되지만요. 대부분의 신병 지원 카드도 아군 대상이라서 실제로 이 카드를 1/1 하수인 소환이라서 쓰는 직업은 생겨도, 신병이라서 쓸 직업은 성기사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이런 효과를 공용으로 낸 이유는 격려로 하수인을 늘리는 카드는 넣고 싶은데, 성기사와 공용 따로 만들어주기는 낭비라고 봐서 이렇게 만든 게 아닌가 싶네요.

+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성기사는 2차 대전쟁(워크래프트2)부터 오크에 대항해서 생긴 기사들입니다. 아제로스 세계관에서 사제는 빛의 힘을 믿고 사용하는데, 성기사는 사제처럼 빛의 힘을 쓰는 기사인 셈이죠. 영웅인 우서는 이 은빛 성기사단의 단장이었고, 그가 죽은 후에는 붉은십자군으로 변질되었다가 거기서 은빛십자군이 파생됩니다.



[(2) 주둔지 사령관 2/3] (공용 영웅 카드)
내 영웅 능력을 한 턴에 두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 자체는 격려가 새로 생길 때부터 예측할만한 간단한 효과인데요. 어느 직업이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냥꾼 같은 직업은 후반부에 고정 사격 2회로 마무리하는 그림도 나올 수 있겠고요.

+ 주둔지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나온 빌리징 시스템이죠.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주둔지 사령관이니 어떻게 보면 이 카드가 WOW의 플레이어를 묘사한 카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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