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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9/03 18:03:57 |
Name | 장생 |
File #1 | d1148fe360e3ebf47c7df6ab9db09211[1].jpg (1.12 MB), Download : 54 |
Subject | 망으로 알아보는 와퍼 중립성 |
와퍼 내놔 XX야 5
이 게시판에 등록된 장생님의 최근 게시물 |
BPS에서 MBPS(;Making Burger Per Second;초당 버거 조리 속도) 개념을 만들어서
슬로우 MBPS 와퍼는 4.99불, 패스트 MBPS 와퍼는 12.99불, 하이퍼패스트 MBPS 와퍼는 25.99
진짜 손님들, 가짜 가격으로 찍었다고 하더군요.
작년 1월에 화제가 되었었죠.
Burger King | Whopper Neutrality
https://youtu.be/ltzy5vRmN8Q
슬로우 MBPS 와퍼는 4.99불, 패스트 MBPS 와퍼는 12.99불, 하이퍼패스트 MBPS 와퍼는 25.99
진짜 손님들, 가짜 가격으로 찍었다고 하더군요.
작년 1월에 화제가 되었었죠.
Burger King | Whopper Neutrality
https://youtu.be/ltzy5vRmN8Q
물리적으로 통신사가 책임을 지려면 우선순위를 둘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이런 허접한 논리에 대한 준비는 다 되어있습니다. 완전한 중립이 안될 뿐이죠.
10의 대역폭을 시장에 상품으로 팔았으면 10의 대역폭을 처리할 인프라를 갖춰야하죠. 이걸 이윤을 위해서 7이나 8쯤 구비해놨으면 그걸 넘어서는 부분은 고객이 아니라 통신사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헤비유저때문에 선량한 유저가 피해를 본다는 논리도 말이 안되는게 헤비유저는 통신사와 계약한 대역폭 내에서 사용을 하고 있어요.
망이라는 개념이 워낙 다층적이긴 한데 물리적인 분리는 2G가 끝이긴 합니다. ㅎㅎ 말씀하신것도 일부 맞고요. ALL IP는 LTE 부터긴 하죠.
그리고 망중립성 보다는 트래픽에 맞게 제어하면서 정부가 정책을 잘 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재난망은 최우선 2) 음성통화같이 지연시간에 민감한것 3) 영상이나 토렌트처럼 지연시간 상관없이 대역이 중요한것... 등등의 특성에 맞게 제어하는건 필요하거든요. 4차 어쩌구를 위해서라도요.
유저별로는 차별되지 않게 법과 정책으로 잘 지도 해줘야죠 뭐. 아래에 좀더 정리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망중립성 보다는 트래픽에 맞게 제어하면서 정부가 정책을 잘 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재난망은 최우선 2) 음성통화같이 지연시간에 민감한것 3) 영상이나 토렌트처럼 지연시간 상관없이 대역이 중요한것... 등등의 특성에 맞게 제어하는건 필요하거든요. 4차 어쩌구를 위해서라도요.
유저별로는 차별되지 않게 법과 정책으로 잘 지도 해줘야죠 뭐. 아래에 좀더 정리해서 적었습니다.
물리적인 한계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다뇨... 무슨 말씀을;; 요즘 그러면 잡혀갑니다. 약관이 아니라 광고에 나가는 문구 하나도 다 테스트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통신 속도의 유일한 단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도 이동통신은 최고 속도로 이야기 하고, 그 속도는 넓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1셀에 1명의 유저가 풀로 MIMO와 QAM을 최대로 사용 가능할때의 속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써요. 이건 당연히 만족 시키구요. 근데 사용자가 2명이다? 사용가능한 자원이 당연히 반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하나의... 더 보기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통신 속도의 유일한 단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도 이동통신은 최고 속도로 이야기 하고, 그 속도는 넓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1셀에 1명의 유저가 풀로 MIMO와 QAM을 최대로 사용 가능할때의 속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써요. 이건 당연히 만족 시키구요. 근데 사용자가 2명이다? 사용가능한 자원이 당연히 반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하나의... 더 보기
물리적인 한계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다뇨... 무슨 말씀을;; 요즘 그러면 잡혀갑니다. 약관이 아니라 광고에 나가는 문구 하나도 다 테스트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통신 속도의 유일한 단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도 이동통신은 최고 속도로 이야기 하고, 그 속도는 넓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1셀에 1명의 유저가 풀로 MIMO와 QAM을 최대로 사용 가능할때의 속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써요. 이건 당연히 만족 시키구요. 근데 사용자가 2명이다? 사용가능한 자원이 당연히 반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하나의 셀 이야기이지만 통신망은 당연히 수십만개의 셀로 구성되어있고 그 환경 안에서의 비트레이트는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을수 밖에없죠. 그런 물리적인 한계를 말씀 드린거예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 모든게 체감 속도니까요. 이걸 다 무시하고 약관도 안읽고 앞에서 말한 최대치를 요구하는건 좀 그렇죠.
그리고 그냥 통신사 사정은 신경쓰고 싶지 않으셔도 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우리나라 통신사들은 충분히 세계 탑 퀄리티는 맞춰줄거니까요.
하지만 이 글은 망 중립성에 대한 이야기고, 이런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내려면 '통신사 니들이 알아서해.' 정도로는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비트레이트가 통신 속도의 유일한 단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비트레이트도 이동통신은 최고 속도로 이야기 하고, 그 속도는 넓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1셀에 1명의 유저가 풀로 MIMO와 QAM을 최대로 사용 가능할때의 속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써요. 이건 당연히 만족 시키구요. 근데 사용자가 2명이다? 사용가능한 자원이 당연히 반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하나의 셀 이야기이지만 통신망은 당연히 수십만개의 셀로 구성되어있고 그 환경 안에서의 비트레이트는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을수 밖에없죠. 그런 물리적인 한계를 말씀 드린거예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 모든게 체감 속도니까요. 이걸 다 무시하고 약관도 안읽고 앞에서 말한 최대치를 요구하는건 좀 그렇죠.
그리고 그냥 통신사 사정은 신경쓰고 싶지 않으셔도 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우리나라 통신사들은 충분히 세계 탑 퀄리티는 맞춰줄거니까요.
하지만 이 글은 망 중립성에 대한 이야기고, 이런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내려면 '통신사 니들이 알아서해.' 정도로는 아니라는거죠.
잠깐만요. 지금 이야기 하는 망중립성이랑 본문과 그저그런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이 핀트가 다른 것 아닌가요?
사용자는 5G 속도로 100기가를 쓰려고 돈을 내요. 이 부분은 망중립성과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5G 속도를 보장 못한다면 그건 통신사 책임이고요.
그런데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유튜브니 넷플릭스 같은 고화질 동영상 제공 업체들)은 접속시간당 사용량이 높아요. 그래서 통신사가 사이트에게 '너네 사이트가 용량 많이 쓰니 돈을 내라!' 라고 하는 것이고, 돈을 내지 않으면 속도 제한을 걸거나 접속 차단을 하겠다는 것에서... 더 보기
사용자는 5G 속도로 100기가를 쓰려고 돈을 내요. 이 부분은 망중립성과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5G 속도를 보장 못한다면 그건 통신사 책임이고요.
그런데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유튜브니 넷플릭스 같은 고화질 동영상 제공 업체들)은 접속시간당 사용량이 높아요. 그래서 통신사가 사이트에게 '너네 사이트가 용량 많이 쓰니 돈을 내라!' 라고 하는 것이고, 돈을 내지 않으면 속도 제한을 걸거나 접속 차단을 하겠다는 것에서... 더 보기
잠깐만요. 지금 이야기 하는 망중립성이랑 본문과 그저그런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이 핀트가 다른 것 아닌가요?
사용자는 5G 속도로 100기가를 쓰려고 돈을 내요. 이 부분은 망중립성과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5G 속도를 보장 못한다면 그건 통신사 책임이고요.
그런데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유튜브니 넷플릭스 같은 고화질 동영상 제공 업체들)은 접속시간당 사용량이 높아요. 그래서 통신사가 사이트에게 '너네 사이트가 용량 많이 쓰니 돈을 내라!' 라고 하는 것이고, 돈을 내지 않으면 속도 제한을 걸거나 접속 차단을 하겠다는 것에서 망중립성 문제가 나온 것 아닌가요?
사용자는 5G 요금 냈는데 특정 사이트 접속하면 3G 속도 나와서 통신사에 항의하니 '고갱님이 5G 요금 내신건 맞는데, 접속하시려는 사이트에서 돈을 안내서 3G 밖에 못 드립니다. 참으시거나 다른 사이트 이용하세요' 라고 하는 꼴인데..?
사용자는 5G 속도로 100기가를 쓰려고 돈을 내요. 이 부분은 망중립성과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5G 속도를 보장 못한다면 그건 통신사 책임이고요.
그런데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유튜브니 넷플릭스 같은 고화질 동영상 제공 업체들)은 접속시간당 사용량이 높아요. 그래서 통신사가 사이트에게 '너네 사이트가 용량 많이 쓰니 돈을 내라!' 라고 하는 것이고, 돈을 내지 않으면 속도 제한을 걸거나 접속 차단을 하겠다는 것에서 망중립성 문제가 나온 것 아닌가요?
사용자는 5G 요금 냈는데 특정 사이트 접속하면 3G 속도 나와서 통신사에 항의하니 '고갱님이 5G 요금 내신건 맞는데, 접속하시려는 사이트에서 돈을 안내서 3G 밖에 못 드립니다. 참으시거나 다른 사이트 이용하세요' 라고 하는 꼴인데..?
본문을 제가 쓴게 아니라 이제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이야기나 본문이나 일반적인 의미의 망중립성을 이야기 한건데요? Picard님이 말씀하신 특정 사이트의 트래픽을 제어하는 내용이 아니고요. (본문에 그런 의미가 있나요?)
말씀하신 케이스는 망중립성 관련중 특이한 케이스이고, 확실하진 않은데 망중립성 논쟁이 거기서 시작된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튜부가 생기기도 전에 나온 이슈일건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방식의 과금이 논의되긴 했을건데 저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트래픽보다는 음성통화 나중에는 원격주행이나 스마트 팩토리 같은 류의 트래픽은 우선순위가 높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한 이야기나 본문이나 일반적인 의미의 망중립성을 이야기 한건데요? Picard님이 말씀하신 특정 사이트의 트래픽을 제어하는 내용이 아니고요. (본문에 그런 의미가 있나요?)
말씀하신 케이스는 망중립성 관련중 특이한 케이스이고, 확실하진 않은데 망중립성 논쟁이 거기서 시작된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튜부가 생기기도 전에 나온 이슈일건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방식의 과금이 논의되긴 했을건데 저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트래픽보다는 음성통화 나중에는 원격주행이나 스마트 팩토리 같은 류의 트래픽은 우선순위가 높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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