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9/27 09:05:37수정됨
Name   김치찌개
Subject   창고에 있는 게임CD들.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추석연휴에 창고정리를 꼭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거의 10여년만에 정리를 했는데요
몇시간만에 다 마쳤는지..허리가 아팠네요 먼지는 왜 이렇게 많은지ㅠ
정리하다가 게임CD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요즘엔 다들 게임을 디지털로 다운받아서 구매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 구매를 할때 소장가치 때문에 패키지를 많이 선호하였습니다!
추억을 되살려 사진 올려봅니다^^


1.스타크래프트2
최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게임으로
사진에서와 같이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 3가지가 모두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공허의 유산입니다
모두 구매했는데 막상 게임은 안하니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는데 처음에 접근성이 쉽지 않아 어려웠지만 적응이 되니까 정말 재밌더군요
공허의 유산부터 일꾼이 12기부터 시작이 되서 스피디한 맛도 있고요 방송보는것도 재밌고요
무엇보다 스타2는 빌드 깎는 재미랄까^^


2.스타크래프트1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게임


3.디아블로2,3
디아블로는 2부터 했었는데요
처음엔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계속 같은 것만 반복해서 지루한감이 있더라고요
3는 안사려다가 블리자드의 충성심으로 구매는 했지만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저랑은 잘 맞지 않았던 게임


4.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3D그래픽에다가 소수 유닛 컨트롤을 많이 요하는 게임으로
스타1을 오래해서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역시 재밌더군요!
아직도 중국에서는 인기가 대단하고 국내에도 탄탄한 매니아층이 있죠~


5.블리자드 게임CD
스타1,스타2,디아2,3,워크래프트3 CD 모음


6.PC챔프 게임CD
어릴때 PC게임 잡지를 많이 구매했었는데요(PC챔프,PC파워진) 그 당시 게임잡지들도 꽤 있었고요 지금은 모두 없어졌지만ㅠ
한때 PC게임잡지들의 정품 게임 부록 열풍이 많이 불어서 정품 게임을 보고 잡지를 구매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구매자들은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PC챔프를 구매했지만요!
문명2,카르마,임진록,아미맨,커맨드&컨커등 재밌게 했던 게임들이 보이네요
무엇보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2 골드" 이 게임 강추입니다 중독성 최고..3까지 열심히 했네요


7.PC파워진 게임CD
어느순간부터 PC챔프에서 PC파워진으로 이름이 바뀌더군요
퇴마전설,아미맨2 그리고 디아블로1도 보입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포가튼 사가"네요
손노리라는 제작사에서 만들었는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다크사이드 스토리같은 대표작이 있죠
그 당시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계속된 발매연기로 게이머들을 지치게 하였는데요
결국 발매 되고 게임은 재밌었는데 버그가 너무 많았던 애증의 게임.


8.기타 정품 게임CD
정품으로 구매를 했던 기타 게임들입니다
EA스포츠가 보이네요(피파,NBA라이브,트리플 플레이)
명작인 파랜드택틱스2..물론 1도 명작입니다
맨 아래에 "창세기전외전 서풍의 광시곡"
이 게임은 게임잡지 평가에서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었고 실제로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으로
3장의 CD에서 볼 수 있듯이 방대한 스케일과 깔끔한 그래픽 전투신도 좋고 음악도 상당히 좋아서 돈이 아깝지 않던 게임
제작사는 창세기전으로 유명한 소프트맥스인데 손노리와 더불어 국내 게임 회사 탑이였지요



7
  • 춫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96 기타드래곤볼 연재와 연재종료 4 피아니시모 18/12/03 5698 5
8576 기타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기념 다시듣는 신해철의 퀸에 대한 평가 4 김치찌개 18/11/29 3527 0
8566 기타이야기의 마무리 44 지금여기 18/11/27 6873 47
8559 기타[불판] 블랙프라이데이 지름 39 Toby 18/11/23 8107 0
8556 기타향수 초보를 위한 아주 간단한 접근 19 化神 18/11/22 5090 24
8554 기타인생의 젊은날은 현재 지금이다... 9 그린티홍차 18/11/22 3750 0
8533 기타나는 죽어 가는것일까 7 이마까람 18/11/17 3533 4
8516 기타관계에서 감정의 양을 정량화 할 수 있을까? 9 곰돌이두유 18/11/13 4703 0
8484 기타착각 6 化神 18/11/07 3653 9
8465 기타2018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 우승 "세랄" 김치찌개 18/11/04 3702 0
8457 기타[특집] 김용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들 5 구밀복검 18/11/03 3646 0
8411 기타자유주의 이데올로기의 비판적 고찰 1 nickyo 18/10/23 4704 4
8407 기타5년동안 수익율 100% 예상 18 절름발이이리 18/10/22 5963 8
8402 기타시간 약속 안지키는 사람(15년 우정을 정리?!?하면서) 10 HKboY 18/10/22 5415 1
8340 기타오프 전 신상털이(?)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기소개 11 kaestro 18/10/09 4813 15
8338 기타[부동산] 건물 사서 돈 벌기 어려운 이유(옮겨온 글) 8 HKboY 18/10/08 5279 3
8335 기타또 다시 건물 이야기 15 HKboY 18/10/07 4271 5
8331 기타나의 자전거부품 창업기 10 HKboY 18/10/06 3680 5
8327 기타프루스트의 질문 40 원림 18/10/05 6074 8
8312 기타금수저로 안이하게 살다가 갑자기 망하는 경우 29 HKboY 18/10/03 5521 4
8309 기타교수님들 보면서 2 집에가고파요 18/10/01 4183 3
8304 기타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 우승 "김도우" 김치찌개 18/10/01 4649 0
8303 기타나의 첫번째 건물 구입및 매각기 14 HKboY 18/09/30 5721 3
8292 기타어릴적 나의 첫사업 12 HKboY 18/09/28 5458 12
8285 기타창고에 있는 게임CD들.jpg 15 김치찌개 18/09/27 7880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