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4/11/08 16:56:49
Name   토비
Subject   추천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되나
홍차넷 추천 버튼은 대충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실 홍차넷의 모든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대충 만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만...

하지만 애정을 갖고 대충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타임라인과 댓글에서의 좋아요 버튼은 꽤 빠르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좋아요 로직 자체가 심플하기도 하고... 그마저도 느린 속도를 감추기 위해서 누르면 즉시 일단 파란칠을  한 뒤에 서버에서 반영되는 응답을 받아서 상태를 업데이트하게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누르면 색칠이 되고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니 답답하지 않죠.

그렇다면 티타임이나 다른 게시판들에 붙어있는 저 큰 왕따봉 버튼은 왜 이렇게 반응이 늦냐... 하면 역시나 색칠하고 숫자 올리는 작업을 즉각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걸 먼저 해두면 답답함은 없을건데요. 아직 못했습니다. 곧 하겠습니다.

일단 티타임에는 다른 게시판과 다르게 추천 사유를 입력하는 창이 뜹니다.
자문단에서 추천글 투표하고 이벤트 할 때 사유 적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반영해서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은데요.
오래전에 만들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추천 사유를 입력하는 창에 추천 사유를 적지 않아도 추천이 됩니다.
만약 추천사유에 [토해라 일비] 라고 적으신다면 제가 자다가 꿈속에서 홍차넷을 수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 번 해보세요.

티타임의 추천 버튼이 눌리면 일단 누른 사람이 권한이 있는 사용자인지를 체크합니다. (로그인한 비강등 유저의 정상 활동인지 체크)
로그인 안한채로 추천 버튼을 누르면 [추천하시려면 로그인을 해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비로그인 상태에선 추천 버튼이 뜨지 않지만 새창으로 홍차넷을 하나 띄운 뒤에 로그아웃한 뒤에 원래 창에서 추천 버튼을 눌러보면 테스트 하실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다시 로그인을 못하시게 된다면 저에게 메일을 주시면 비밀번호를 리셋해드립니다.)

권한이 있는 사용자였다면 추천인지 신고인지도 체크합니다.
왜냐면 제가 입력폼을 두번 만들기 번거로워서 같은 입력폼으로 추천도하고 신고도하게 해놓았거든요. (대충만들었다는 뜻)
그래서 누르면 서버에서 추천버튼을 눌렀는지 신고버튼을 눌렀는지 체크합니다.

추천 버튼이었다면 글쓴 회원이 누른 것인지 아닌지 체크합니다.
글쓴이가 누른 추천이었다면 [자기 글에 추천하실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자기글이 아니었는지도 확인한다면 이미 이 글을 추천한 기록이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있었다면 [중복으로 추천 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중복이 아니었다면 [정상적으로 접수 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그리고 해당 글의 레코드에서 추천수를 +1 하고 화면상에도 +1 된 숫자로 표시를 업데이트 합니다.
그리고 티타임 글쓴이에게 댓글알림으로 추천 내용을 보내줍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예외처리가 있지만 그것 까지 알리는 것은 이 글의 목적이 아니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티타임의 커다란 추천버튼은 타임라인 식의 방식으로 대체하려고 오래전부터 생각했지만 아직 하지 못했습니다.
곧 하겠습니다.



35
  • 토해라 일비
  • 토해라 일비
  • 토해라 일비
  • 추천
  • 일해라 토비
  • 토해라 일비
  • 토해라 일비
  • 토마토 일본
  • 비해라 토일
  • 라토일 해비
  • 힐래타 보이
  • 하입 뽀이
  • 토하세요 일비
  • 일.토.
  • 토비님 사랑해요
  • 춫천
  • 토요일엔 비빔밥
  • 일비님의 편안한 위장을 기원하읍니다
  • 토토비 토토비 ㅎㅎ
  • 토해라 일비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997 일상/생각출근전 와이프와의 소소한 대화가 너무 좋습니다. 13 큐리스 23/06/23 2455 11
11788 역사춘추시대의 샌디쿠팩스. 중이. -중편- 4 마카오톡 21/06/15 3951 13
11794 역사춘추시대의 샌디쿠팩스. 중이. -완- 4 마카오톡 21/06/17 4643 5
11780 역사춘추시대의 샌디쿠팩스. 중이. -상편- 3 마카오톡 21/06/14 3722 14
6624 영화춘몽 (A Quiet Dream, 2016) 3 리니시아 17/11/20 4741 1
9752 일상/생각축제가 필요해 2 Jace.WoM 19/10/02 4357 13
7541 일상/생각축농증 앓았던 이야기 10 풍운재기 18/05/18 4921 0
9096 일상/생각축구지를 펴내기까지... 그 나름의 철학 ㅋ 18 커피최고 19/04/18 4938 26
8193 스포츠축구입문글: 나만 관심있는 리그 - 플레이오프 다시갑시다 18/09/09 5200 7
8318 스포츠축구입문글: 나만 관심있는 리그 - 리그 결산 및 감상 6 다시갑시다 18/10/04 5736 8
7139 스포츠축구에서 세트피스 공격은 얼마나 효과적일까 9 기아트윈스 18/02/18 4645 12
2048 생활체육축구야 안녕 4 양주오 16/01/18 5672 0
11679 스포츠축구로 숫자놀음을 할 수 있을까? 첫번째 생각, 야구의 통계. 11 joel 21/05/15 4715 16
11683 스포츠축구로 숫자놀음을 할 수 있을까? 세번째 생각, 공간과 압박. 4 joel 21/05/17 59557 9
11682 스포츠축구로 숫자놀음을 할 수 있을까? 두번째 생각, 축구 통계의 어려움. joel 21/05/17 4306 5
387 기타축구계와 약물 17 Raute 15/06/21 12474 0
11866 스포츠축구) 무엇이 위대한 선수를 위대하게 하나. 23 joel 21/07/10 4288 17
7465 스포츠축구 경기력 vs 결과 +@ 13 다시갑시다 18/05/01 4017 3
10942 문화/예술추천하는 최신 애니메이션 OST 2 이그나티우스 20/09/09 5316 2
2358 생활체육추천! 암벽타기! 10 어른아이 16/03/09 6454 3
4042 정치추천 팟캐스트입니다. 8 님니리님님 16/10/31 6923 1
12383 음악추천 팝송 UMI 'Love Affair' 원곡&커버 모음 1 둔둔헌뱃살 21/12/26 2798 0
5637 방송/연예추천 사극3 대조영 1 피아니시모 17/05/15 3635 1
5594 방송/연예추천 사극(?) 8 피아니시모 17/05/09 3230 1
15032 IT/컴퓨터추천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되나 13 토비 24/11/08 754 3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