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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15 18:41:15
Name   컴퓨터청년
Subject   제가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인물은 아도니스입니다.
나무위키에 보면 나옵니다만, 그리스 신화에서 손꼽히는 초절정 미소년입니다. https://namu.wiki/w/아도니스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저승의 여왕 '페르세포네'가 아도니스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고, 결국 최고신 제우스(...)가 중재를 했지요.

비록 어린 나이에 죽었지만 죽어서도 두 여신과 사랑을 나누게 됐으니 얼마나 부럽습니까?


여담으로, 저는 솔직히 키 큰 건 별로 안 부럽습니다. 제 키는 173~174cm밖에 안 됩니다만, 사실 딱히 불편한 적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시력 좋은 것과 얼굴이 예쁘고 곱상한(남자답게 잘생긴 건 별로 안 부러움) 건 진짜 부럽습니다. 소녀만화에 나올 법한 초중생 미소년 캐릭터 스타일 말이죠. 시력은 양쪽 나안시력 1.5는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 시력은 현재 양쪽 교정시력 0.6 정도)

심지어 갓난아기나 아예 인간이 아닌 개나 고양이도 얼굴이 예쁜 사람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정말 현실은 냉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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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한봄
    신화에 그런 인물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마인드컨트롤러가 되고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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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현실이 그렇기 냉혹한것 같지는 않은게, 예쁜 사람인것과 행복하냐의 문제가 큰 관계는 없는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마 대충 과학적 방식으로 연구조사를 한다 하더라고 일반인들보연구행복도 측면에서 더 나을지도 모르겠고 난나해도 큰 차이는 안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심각하게 문제적인 외모인 경우는 그때문에 불행해지기 쉽겠지만 보통의 대다수 경우에는 마음의 문제이지 외모자체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은주양이나 구하라을 봐도 그렇고 직간접경험으로 지켜봐도 그렇더군요.

    물론 저도... 더 보기
    저는 현실이 그렇기 냉혹한것 같지는 않은게, 예쁜 사람인것과 행복하냐의 문제가 큰 관계는 없는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마 대충 과학적 방식으로 연구조사를 한다 하더라고 일반인들보연구행복도 측면에서 더 나을지도 모르겠고 난나해도 큰 차이는 안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심각하게 문제적인 외모인 경우는 그때문에 불행해지기 쉽겠지만 보통의 대다수 경우에는 마음의 문제이지 외모자체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은주양이나 구하라을 봐도 그렇고 직간접경험으로 지켜봐도 그렇더군요.

    물론 저도 멋진 외모가 부럽긴 합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재산이든 재능이든 머리든 수많은 부러움 요소중에 하나일 뿐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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