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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01 21:57:12
Name   이웃집또털어
File #1   1682945444721.jpg (224.0 KB), Download : 2
Subject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썼던 사람입니다. 댓글 응원 감사합니다.


우선 사진은 제가 준 비녀입니다. 제가 저런거 좋아합니다..


응원 해주신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혼자 외로운 길 걷는 기분 이었습니다..

얼마전에 지인들 만나러 가는 길에 여친도 동행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 호두과자도 먹고 그랬습죠.

친한 지인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받을꺼라 생각 못했는데 큰 힘이 되더라고요.

저는 과거에 부모가 원하는걸 해주는게 자식의 도리라고 생각했고 그게 효도 라고 믿었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자식이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게 부모에게 받은 은혜를 갚는 최고의 효도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부모님 완전히 설득한건 아니지만 포기 하지 않고 잘해보려고 합니다.

저 스스로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홍차넷에서 큰 위로 얻었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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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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