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1/01/12 18:32:41
Name   풀잎
File #1   squir_tempura.JPG (66.7 KB), Download : 19
File #2   limon1.JPG (17.2 KB), Download : 20
Subject   코스코의 템푸라 오징어 스낵 vs 리몬셀로 셔베트






요즘 미국 코스코에서 새로 나온 상품 중에 코스코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흔하지 않고 코스코에서 보일때만 사야하는 코스코의 트레저 보물 제품- 마케팅 제품인,

바로 템푸라 오징어 스낵인데요.

말린 오징어에 밀가루 반죽을 살짝 입혀서 꾸덕하게 말린 오징어인데요.

이 오징어를 에어프라이어에 450 도, 2-3분만 살짝 익히면 세상 맛있는 스낵이 되어요. 과자처럼 아싹하게가 아닌, 꾸떡꾸떡보다 살짝 더 아싹한 , 오징어는 말랑말랑 겉은 아싹한 가장 최적화의 온도로 구울때 이 템푸라 오징어의 맛을 즐길 수 있는듯해요. 참, 옆길로 살짝 새면, 빵 굽는 토스트기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오징어나 쥐포를 굽기위한 것 동의하시지요?

에어프라이어기 사고 나서 존재 이유를 이 템푸라 오징어 스낵을 사면서 두배로 발견했는데요. 코스코에 지난 가을에 반짝 나왔다가 겨울 내내 안보여서 검색해보니, 아마존에서 26.77 로 판매하니 그 가격에는 살 수가 없쟎아요.

코스코에서는 8불인가에 판매하는데 하면서, 아쉬워 하던 차였어요.

그러나!!! 드디어 최근에 다시 또 코스코에서 판매되고 있어서 참 좋아합니다.

우리나라가 오징어 종주국 아니었나요?? 일본도 많은 오징어를 생산판매하지 싶기는한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꼭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비슷한 제품을 구하신다면, 에어프라이어에 2분만 딱 뎁혀서 드셔보시길!

동네서 쉽게 혹시 구하시는 스낵일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얼마전에 오징어를 사게 되면서 그 옛날 제가 좋아했던 코스코에서 가끔 특별한 때에 사먹던, 리몬셀로 셔베트가 생각이 났었어요.


리몬셀로도 시즌 상품이어서 있다가 없다가 하는 제품이었는데요.

10년전에 보고 못 보았는데요.

둘이서, 사각사각 녹는 셔베트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지? 이젠 다시는 못 먹어서 너무 아쉽다. <- -1년만에 그 당시에 다시보고 사먹으면서...

정말 맛있는데... 크기도 딱 1인용 포장으로 다 먹으면 아쉬울 정도의 양에 상큼하고 맛있는 아이스 레몬 셔베트...이렇게 둘이서 맛장구치다가..(애들도 어렸는데... 그 때도 참 먹을 것만 관심있었군요.)

살살 녹는 셔베트에 레몬 맛이 일품이라고 서로 참 찬양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사먹을 수 있게 되어서 참 즐거웠는데요.

지금도 그 셔베트의 맛을 추억하는데, 다시 사먹으면 아마 맛이 다르겠지요.

기억속에만 있는 맛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요.

그 당시에 상자를 열어서 보는데 회사 상표가 아무리 봐도 명확하게 없는 거에요.

제품명은 있는데요. 확실히 알아서 다음에 코스코에 안 팔더라도

로컬로 파는 곳을 알아둬야겠다 싶었거든요.

결국에 검색검색해서, 셔베트 파는 본사가 이탈리아의 밀라노의 Bindi 라는 회사라는 걸 알았어요.

그 당시에, Limoncello 라는 이름만 있고 Bindi 웹페이지에 별다른 정보가 없었는데요. http://www.bindiusa.com/product.asp?cat=2

리뷰를 읽다가 보니, 링크가 아직도 살아있어서 들어가보았어요.

제품 정보들이 더 많이 업데이트되어있고, 리몬셀로는 Bindi 의 제품 중 하나인가봅니다. 여전히 판매되는데 어디에서 판매되는지 모르겠으나 동부 뉴저지에 빈디 미국 지사가 있는듯 해요. 언젠가 다시 꼭 먹어보고 싶은 추억 가득한 리몬셀로가 아직도 판매된다니 참 좋네요.

혹시나 로컬에서 이 셔베트 드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제품중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782 기타얀센접종 2시간 전!!! 28 Groot 21/06/14 3674 1
    11766 기타신분당선 '노인 무임승차' 폐지 재추진…전체 지하철로 확산되나 31 은하노트텐플러스 21/06/08 4140 4
    11727 기타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 우승 "조성호" 1 김치찌개 21/05/28 3636 0
    11725 기타책 나눔의 건 (마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34 Romantic Flight 21/05/27 2975 21
    11651 기타2021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이병렬" 김치찌개 21/05/06 3073 1
    11625 기타군대에 가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 9 마카오톡 21/04/29 3822 17
    11615 기타송악산 개발 1 당나귀 21/04/26 3180 3
    11613 기타특정금융정보법과 가상자산 거래소 5 행복한고독 21/04/26 5593 8
    11605 기타요즘 나오는 군대 빈찬합 관련 뉴스에 대해.. 36 윤지호 21/04/22 6684 17
    11540 기타60대에도 마라톤 꾸준히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10 노컷스포츠 21/04/01 4958 2
    11484 기타동아제약 면접 여성차별? 34 주식하는 제로스 21/03/11 6394 1
    11465 기타자가격리 숙박 시설 및 입출국 PCR 검사 정보 7 풀잎 21/03/04 5350 5
    11457 기타IEM 카토비체 2021 결승전 우승 "레이너" 4 김치찌개 21/03/02 3690 0
    11449 기타50이하 살만한 물품 뭐가 있을까요? 25 지겐 21/02/25 4110 0
    11424 기타옛날 유머 4 주식하는 제로스 21/02/17 3205 1
    11388 기타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결승전 우승 "조성호" 2 김치찌개 21/02/01 3210 0
    11359 기타엑스와 동그라미를 그리는 방법 6 리니시아 21/01/21 5584 5
    11345 기타책 리뷰 - 홍차나눔 - 2021년 새해 기념, 한 권의 책 이벤트 종료 8 풀잎 21/01/17 4080 10
    11333 기타코스코의 템푸라 오징어 스낵 vs 리몬셀로 셔베트 1 풀잎 21/01/12 3826 1
    11313 기타홍차나눔 - 2021년 새해 기념, 한 권의 책 이벤트 11 풀잎 21/01/03 5061 22
    11312 기타영조의 완론 탕평, 정조의 준론 탕평 피아니시모 21/01/02 5594 5
    11291 기타윤석열 징계 절차적 하자에 대한 검토 (상법과 다른 이유 추가수정) 14 사악군 20/12/29 5282 8
    11273 기타[마감/나눔] 패럿 Zik 1.0 무선헤드폰과 엑박360 PC용 패드 나눔합니다. 21 lonely INTJ 20/12/24 3606 13
    11258 기타요즘 보고 있는 예능(8) 김치찌개 20/12/21 3948 0
    11237 기타공무원들의 월급은 얼마나 될까? 17 지와타네호 20/12/16 5607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