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15 14:38:50
Name   구밀복검
File #1   PoliteFaintEwe.webm (471.8 KB), Download : 0
Subject   ‘몰래 탄 마약’에 중독 당한 여성들[마약, 0.03g의 굴레①]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131727001
...2019년 발표된 유상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한국 여성의 마약류 경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2018년 검찰의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136명 중 마약을 인식이 없는 상태에서 타의로 시작한 경우가 17명(12.5%)이었다. 자의로 마약을 한 107명 중에서도 ‘권유’에 의한 사용이 91명(67%)에 달했다. 술과 커피 등에 몰래 들어간 마약을 복용한 경우도 8명(5.8%)이나 됐다...

...약물을 성범죄에 이용하더라도 가중처벌할 법적 근거는 뚜렷하지 않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하거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은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형법 조항을 적용할 수 있을 뿐이다. 민홍기 변호사는 “실무에서 양형을 할 때 가중처벌을 하고 있지만 별도 입법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상현 경기 다르크 센터장은 “연인 사이에서도 몰래 음료나 술에 마약을 탄 뒤에 성관계를 하는 등 방법으로 서서히 중독시키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중독된 여성들은 특정 남자를 만나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으니 관계에 더 매달리거나, 분리되면 우울해하기도 한다”고 했다. 한 마약 사건 전문 변호사는 “최근에도 남자친구가 건넨 합성 대마와 케타민을 마약류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했다는 의뢰인을 만났다”며 “같은 자리에 있던 다른 여성은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마약에 손을 대 필로폰에 중독된 상태”라고 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803n35133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2809583988501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0324010005054

저도 얼마 전에 택배물 받았는데 주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사탕 넣어놓았더라고요
겁나서 그냥 버렸음
최근에 '남이 준 음식물은 섭식하지 마라' 류의 게시물이 자주 보이는 걸 봐도 전반적으로 경각심이 올라가고 있는 듯합니다.
https://theqoo.net/2607624509
https://www.dogdrip.net/276954566
https://www.fmkorea.com/best/5104770123



1


하마소
십수년 전이었지만, 실제로 주변에 이 일을 겪은 사람이 있었죠. 비단 그 일이 아니라도 타인을 항거불능 내지는 의지상실의 상태로 만들겠다는 욕구는 유감스럽게도 이런저런 방도로 체험하다 보니, 요즘처럼 마약과의 거리감이 가까운 이 시점에 와서는 얼마나 적나라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졸피뎀은 예전에 종종 범죄수법으로 돌았는데, 이건 수면제지 마약은 아니지 않나요?
내친구는탐라뿐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나라에서 강하게 나가주었으면…
공룡대탐험
남이 준 걸 절대 입에 대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611 사회4000만명 쓴 카카오페이, 中알리에 고객정보 넘겼다 8 swear 24/08/13 1268 0
38610 사회'우울증 갤러리' 충격 민낯…'집단 성착취' 또 터졌다 4 swear 24/08/13 1398 1
38606 사회"곰 피하려다가"…구례 지리산서 버섯 따던 60대 부상 5 swear 24/08/12 1352 0
38600 사회'36주 낙태' 영상 실제였다…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13 the 24/08/12 1562 0
38591 사회N번째 김호중 수법…경찰 보더니 냅다 도주, 뺑소니 다음날 "자수할게요" 4 swear 24/08/09 1570 0
38589 사회"협회 지시 어기면 국가대표 박탈"…안세영 찍어내기? 10 the 24/08/09 2328 2
38587 사회11살 제자 강제추행한 유명 국악인, 제자 母도 성추행했다 1 the 24/08/09 1397 0
38586 사회인권위 "학생 두발제한은 개성 발현권·자기결정권 침해" 11 다군 24/08/09 1445 1
38585 사회10일 개통하는 별내선 "카드찍고 타기까지 순식간" 4 OshiN 24/08/09 1455 1
38584 사회‘인천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미작동 원인…“단지 관계자가 밸브 정지 버튼 눌러” 9 괄하이드 24/08/09 1412 1
38582 사회구로역서 작업차량 충돌해 직원 2명 사망·1명 부상 1 the 24/08/09 1088 0
38571 사회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입건..."만취 상태" 16 the 24/08/07 1679 0
38564 사회또 전기차 주차장 화재… 이번에는 기아 EV6 7 swear 24/08/06 1240 0
38563 사회"대체 우린 어디서"…사용도 환불도 막힌 수천억대 해피머니 2 다군 24/08/06 1496 0
38561 사회‘딴 데 써도 모른다’ 티메프 퇴직금 체불로 이어진 퇴직기금 제도 12 dolmusa 24/08/06 1716 0
38553 사회경찰, '집게손 피해자' 고소 각하...이유 황당 8 야얌 24/08/05 1753 0
38549 사회인천소방 "청라 아파트 단지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안 돼" 9 the 24/08/05 1337 0
38543 사회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총 11명…경기 여주 점동면 '40도' 기록 1 the 24/08/04 1636 0
38539 사회천 년 역사 '전라도' 행정 명칭…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23 메존일각 24/08/03 2674 0
38536 사회8월부터 육아 공무원 무조건 주 1회 재택근무…서울시 도입 11 다군 24/08/02 2020 0
38534 사회"이런 대법관 각 부에 1명씩..." 첫 재야 대법관의 긴 퇴임사 과학상자 24/08/02 1256 3
38527 사회800억원대 포도코인 사기 '존버킴' 구속기소…슈퍼카들 압수 1 다군 24/08/01 1335 0
38526 사회인천 아파트 지하 전기차 화재…4시간 넘게 진화 중(종합) 14 다군 24/08/01 1605 0
38519 사회급식실 50도, 냉수 마실 정수기 안 준다…”수돗물 끓여 식으면 마셔요” 21 야얌 24/07/31 2891 0
38513 사회"초등생 성폭행男들, 회사·학교다녀"…검찰 체포영장 기각에 父분노 5 야얌 24/07/31 160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